상보, 무역전쟁 희토류 추가관세 부과 소식에 대체제 탄소나노기술 보유 '강세'

      2018.07.11 14:39   수정 : 2018.07.11 14:39기사원문
상보가 강세다.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이 격화되면서 희토류에 추가 관세 부과 소식에 생산제품이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 오후 2시35분 현재 상보는 전 거래일 대비 8.59% 상승한 20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무역대표부가 발표한 200페이지 가량의 관세 리스트에 중국산 희토류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희토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서부터 군사 장비까지 첨단 제조업 제품 생산에 필요한 전략 자원이다.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생산의 80%를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이 수입하는 중국산 희토류는 78% 규모다.


희토류 대체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 상보의 탄소나노튜브(CNT) 기술이 주목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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