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산학연관, 디스플레이 투자·기술동향 공유
2018.07.12 09:56
수정 : 2018.07.12 09:56기사원문
이번 워크숍은 (재)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가 주최하고 충남디스플레이센터,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열린 것으로, 약 200여 명의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포함한 4차 산업혁명 시대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시장분석, 기술개발, 동향분석 및 발전방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관련 기업들의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이상진 본부장이 충남도가 정부 예타사업으로 추진 중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계획 및 진행상황을 설명한다. 중소벤처기업부 및 디스플레이센터의 ‘연구장비 공동활용지원 사업 및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돼 참석 기업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건호 충남도 미래성장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날로 경쟁이 치열해져가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세계 1위인 한국, 그 중심에 있는 충남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알리고 업계 전문가들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해 충남디스플레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지역은 국내 디스플레이 시장의 53.3%, 세계시장의 24.1%를 점유하는 등 명실상부한 디스플레이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