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으로 얼룩진 여름옷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2018.07.14 07:03
수정 : 2018.07.14 07:03기사원문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잠깐 걷기만 해도 땀이 흘러내려 옷이 젖기 일쑤다. 이럴 때 세탁을 바로 하지 않거나, 평소처럼 세탁하면 겨드랑이, 목깃 등에 땀과 오염 물질이 남아 황변이 발생한다.
여름 옷은 흰색, 아이보리색 등 밝은 색상이 많아 꼼꼼하게 관리해도 누런 얼룩이 눈에 띌 수 있다.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에 따르면 가정에서 황변을 제거할 때는 5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천연 표백제나 산소계 표백제를 풀어둔 물에 1시간 내외로 담가둔 후 세탁하면 얼룩 제거가 가능하다.
황변이 심한 부위는 가볍게 문질러주는 것이 좋다. 표백력이 강한 염소계 표백제는 색감이 있는 옷의 탈색을 유발할 수 있어 무늬가 없는 흰색 옷에만 사용하는 것을 좋다.
또한 실크와 울, 아크릴 소재의 의류는 물 세탁에 적합하지 않아 피해야 하며, 소재 및 오염 정도에 따라 적정한 시간과 세제량을 맞춰 옷감이 상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접 관리하기 어렵다면 세탁 전문점의 황변 제거 서비스를 이용해 보다 확실하고 편리하게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의 ‘황변 제거 서비스’는 크린토피아만의 차별화된 특수 공법으로 얼룩을 관리한다. 크린토피아의 대표적인 여름철 세탁 서비스로, 옷감의 손상은 낮추고 황변은 깨끗하게 없애준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황변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땀이나 오염물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세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크린토피아는 전문적인 기술력으로 황변 제거에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