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리슈빌DS 310실 등 전국 4685가구 분양 훈풍
2018.07.15 16:42
수정 : 2018.07.15 16:42기사원문
7월 셋째 주에도 분양 시장은 훈풍이 지속되며 전국에서 총 4685가구를 분양한다. 11개 사업장이 청약을 시작하고, 견본주택은 전국 6곳에서 문을 연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셋째주에는 전국 11개 사업장이 청약을 시작하고, 당첨자 발표는 19곳, 당첨자 계약은 18곳에서 진행된다.
먼저 서울은 동성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영드포동1가에 '여의도리슈빌DS'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12층으로 1개동 310실 규모다. 1호선 영등포역과 5호선 신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주변에 타임스퀘어, 신세계 백화점 등이 위치한다. 영원중학교, 영등포여자고등학교가 인접해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청약일은 오는 16일이다.
현대건설은 경기 부천시 중동에 '힐스테이트중동' 아파트 및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49층, 6개 동 규모다. 아파트는 총 999가구, 전용 84~141m², 오피스텔은 전용 84m² 단일면적으로 49실이다. 7호선 부천시청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이마트 중동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인근에 있다. 단지 인근에 부천시청, 순천향대학병원, 부천종합터미널 등 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단지 앞 부천중앙공원이 가깝다. 견본주택은 7월 20일 경기 부천시 상동 529-51번지에 개관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구 동구 지묘동에 '대구연경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8층 11개동, 전용 84~104m², 792가구 규모다. 북대구IC, 팔공산IC가 인접하며 롯데아울렛, 코스트코 등 편이시설이 위치해 있다. 도보 가능한 초.중.고등학교 부지도 인근에 예정되어 있다. 청약일은 18~19일이다.
분양을 앞두고 견본주택을 여는 단지들도 기다리고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 광명시 철산동에 '철산센트럴푸르지오'를 분양하고 오는 20일 견본주택을 연다.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 59~105m²규모다. 총 798가구 모집에 233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KTX광명역이 인접해 있다. 광덕초등학교와 안현초등학교가 단지에 있고 철산공원, 안양천이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 516-1번지에 연다.
현대건설은 강원 속초시 중앙동에 '힐스테이트속초센트럴' 견본주택을 20일에 연다. 지하 5층~지상 36층 4개동, 아파트 256가구다. 전용 78~114m², 오피스텔은 전용 24~27m² 138실 규모다. 해안가에 위치해 대부분 세대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속초고속버스시외버스터미널,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GS건설은 충북 청주 가경도에 '청주가경자이'를 분양하고 20일 견본주택을 연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 75~84m²규모다. 총 992가구 중 22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제2순환로, 가로수로를 통해 청주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청주고속, 시외 버스터미널이 가까워 타지역으로 이동도 용이하다. 교육시설로 서현초등학교, 서현중학교, 충북예술고등학교, 충북대학교 등이 가깝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44번지에 연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