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가상현실 안전체험실 개소
2018.07.17 09:40
수정 : 2018.07.17 09:40기사원문
이날 개소식에는 정성립 사장과 조선소장을 비롯해 각 생산조직 임원, 부서장, 그리고 협력사 협의회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가상안전체험실에서는 고소작업, 밀폐공간 및 안벽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하, 질식, 폭발, 협착 등의 사고 상황을 가상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다.
가상현실에서 제공되는 모든 배경은 조선소와 동일하게 제공돼 실제 작업환경과 똑같은 느낌으로 체험할 수 있다. 컨트롤러로 사다리를 직접 조정하고, 실제로 특정장소까지 걸어가야 하는 등 상호작용을 통해 현실적인 체험을 할수 있다.
사고 체험후 다시 사고 직전 상황으로 돌아가 무엇이 잘못됐는지 파악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다시 한 번 더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방식으로 프로그램됐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