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마을, 귀농귀촌 알린다

      2018.07.18 10:08   수정 : 2018.07.18 10:08기사원문
【평창=서정욱 기자】 동계올림픽 개최 마을 평창군이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FARM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일번지, 평창 알리기’에 나선다.

18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ktx강릉선 고속철도로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관내에 면온·평창·진부·대관령 IC 등 고속도로 나들목이 4개나 있을 정도로 도로 접근성이 용이한 점을 전면에 내세워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올림픽을 개최도시 이미지가 좋은 형창이 도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 ·귀촌의 적지로서 평창군의 관련 정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K-FARM 귀농·귀촌 박람회는 “농업이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귀농·귀촌과 청년들의 귀농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귀농·귀촌, 창업·채용, 농축산기자재, 농식품, 미래농업, 도시농업, 전원생활 등을 전시할 예정이며, 한국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다양한 포럼도 준비되어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귀농·귀촌인의 더 나은 정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과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교류를 확대하고, 다양한 지역문화 공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귀농·귀촌하기 좋은 평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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