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4연속 여름 컴백? 우린 ‘썸머퀸’ 계의 샛별”
2018.07.19 12:02
수정 : 2018.07.19 12:02기사원문
걸그룹 여자친구가 '여름여름'한 신곡으로 무더위를 덜어준다. 4년 연속 여름 컴백이 '여름친구'의 존재감을 재차 드러낸 것. 여자친구의 특별한 컴백 소감을 들었다.여자친구는 19일 오후 서머 미니앨범 '써니 서머(Sunny Summer)'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여름여름해'로 활동을 시작한다.
"씨스타 선배님은 저희 롤모델 같은 존재예요. 여자친구는 '썸머퀸' 계보를 이을 샛별이 되고 싶습니다. 많은 선후배 걸그룹이 컴백하는 7월 가요계에서 경쟁보다 좋은 시너지를 내고 싶어요. '여름여름해'가 여름을 대표하는 노래 중 하나가 되면 더 좋겠어요." (소원)지난 4월 발표한 미니 6집 타이틀곡 '밤'이 여전히 음원 차트 위에서 롱런하고 있기에 이번 '여름여름해'의 성적에 대한 기대감이 있을 법 하다. 어느덧 데뷔 4년차가 된 여자친구는 지치는 순간마다 자신 만의 방법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이겨내며 열심히 각오를 다진다."여자친구가 여자친구를 이겨줬으면 좋겠어요. '여름여름해'가 '밤'을 이길 수 있길 바랍니다. 지치는 순간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멤버들과 격려하고 스스로 힐링하는 방법을 찾는 중이에요. 멤버들 중에 '집순이'들이 많거든요. 저희끼리 야식도 자주 먹어요." (엄지)여태까지 활동해오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멤버들은 올해 1월 있었던 단독 콘서트를 꼽았다. 단독 콘서트는 오는 9월 앙코르로 서울에서 다시 열린다.
첫 콘서트 DVD를 보며 자체적인 피드백을 나눈 만큼 여자친구는 "감동과 여운을 드리겠다"고 기대를 고조시켰다."매 순간 행복하다"는 여자친구의 여름 이야기가 올해도 시작됐다. 여자친구가 노래의 밝은 감성, 그리고 에너지로 팬들과 대중에게 더위를 이길 힘을 전해줄 전망이다./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