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4연속 여름 컴백? 우린 ‘썸머퀸’ 계의 샛별”

      2018.07.19 12:02   수정 : 2018.07.19 12:02기사원문


걸그룹 여자친구가 '여름여름'한 신곡으로 무더위를 덜어준다. 4년 연속 여름 컴백이 '여름친구'의 존재감을 재차 드러낸 것. 여자친구의 특별한 컴백 소감을 들었다.여자친구는 19일 오후 서머 미니앨범 '써니 서머(Sunny Summer)'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여름여름해'로 활동을 시작한다.

2015년 '오늘부터 우리는', 2016년 '너 그리고 나', 지난해 '귀를 기울이면' 등 매년 여름 히트 행진을 이어온 여자친구가 올해도 흥행을 예고했다.이단옆차기 프로듀서가 만든 '여름여름해'는 청량하고 밝은 노래다.
여자친구와 이단옆차기는 첫 호흡에도 여름 휴가철 또는 드라이브에 최적화된 시원한 노래를 만들었다. 컴백을 앞두고 인터뷰를 가진 여자친구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에너지와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올 여름에도 여자친구와 함께 시원하게 보내세요. 가사에 숨겨진 멤버들의 이름을 확인하는 재미도 있을 겁니다. 예린의 처피뱅, 은하의 초록 염색, 소원의 앞머리, 유주의 20cm 커트라는 헤어 스타일링 변신도 기대해주세요. 컬러풀한 무대 보는 재미가 있으실 거예요."퍼포먼스는 기존 곡보다 쉽지만 그만큼 더 에너제틱하다는 후문이다. 멤버들은 "커버가 가장 많이 올라올 춤"이라고 자신했다. 이런 특징 덕분에 붙여진 수식어는 '파워 청량'이다. 벌써 4년 째 여름 컴백을 하는 만큼 '썸머퀸' 타이틀에 대한 긍정적인 욕심은 없었을까.
"씨스타 선배님은 저희 롤모델 같은 존재예요. 여자친구는 '썸머퀸' 계보를 이을 샛별이 되고 싶습니다. 많은 선후배 걸그룹이 컴백하는 7월 가요계에서 경쟁보다 좋은 시너지를 내고 싶어요. '여름여름해'가 여름을 대표하는 노래 중 하나가 되면 더 좋겠어요." (소원)지난 4월 발표한 미니 6집 타이틀곡 '밤'이 여전히 음원 차트 위에서 롱런하고 있기에 이번 '여름여름해'의 성적에 대한 기대감이 있을 법 하다. 어느덧 데뷔 4년차가 된 여자친구는 지치는 순간마다 자신 만의 방법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이겨내며 열심히 각오를 다진다."여자친구가 여자친구를 이겨줬으면 좋겠어요. '여름여름해'가 '밤'을 이길 수 있길 바랍니다. 지치는 순간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멤버들과 격려하고 스스로 힐링하는 방법을 찾는 중이에요. 멤버들 중에 '집순이'들이 많거든요. 저희끼리 야식도 자주 먹어요." (엄지)여태까지 활동해오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멤버들은 올해 1월 있었던 단독 콘서트를 꼽았다. 단독 콘서트는 오는 9월 앙코르로 서울에서 다시 열린다.
첫 콘서트 DVD를 보며 자체적인 피드백을 나눈 만큼 여자친구는 "감동과 여운을 드리겠다"고 기대를 고조시켰다."매 순간 행복하다"는 여자친구의 여름 이야기가 올해도 시작됐다.
여자친구가 노래의 밝은 감성, 그리고 에너지로 팬들과 대중에게 더위를 이길 힘을 전해줄 전망이다./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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