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 “야당과도 현안 공유-발전 협의”
2018.07.19 13:07
수정 : 2018.07.19 13:07기사원문
[파주=강근주 기자] 최종환 파주시장이 18일 “야당과도 파주 발전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날 시청에서 ‘더불어민주당 · 파주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최종환 파주시장과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도의원,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이 이날 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정책협의회 참석자는 최선을 다해 2019년 국·도비를 확보하고 민생에 도움이 되는 법안 개정 등을 통해 파주시민이 행복한 시정을 펼쳐나가는데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날 당정협의회에서 “파주 발전은 대통령과 중앙정부, 국회의원과 시장, 시도의회, 시민이 일체가 돼야 추진될 수 있는 만큼 강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파주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며 “야당과도 파주 발전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더불어민주당·파주시 정책협의회는 2019년도 국·도비 예산의 차질 없는 확보와 통일경제특구 조성, GTX 추진 등 파주시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는 내년도 국비 지원 사업 52건, 5760억원을 신청했고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당정협의회에서 파주시는 금촌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을 비롯해 △공릉관광지 조성 △한국폴리텍대 건립 사업비 증액 △야당~상지석 연결도로 조성 △제2외곽고속도로 자유로IC 반영 △동문천 수해 상습지 개선 등 주요 국·도비 지원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운정신도시 공공시설 용지 활용 △유비파크 활용방안 수립 △에너지 취약 접경지역 가스 공급 △3호선(일산선) 파주 연장 △조리금촌선 추진 △군 방호벽 개선 등 시민생활에 밀접한 사업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