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 선명도·내구성 강화한 커버글라스 신제품 선보여
2018.07.19 14:14
수정 : 2018.07.19 14:14기사원문
이번 신제품은 Gorilla Glass와 함께 모바일 기기 제조사의 디자인 조건에 부응한다.
코닝은 지난 7년간 전 세계 소비자 8만5000명을 대상으로 커버글라스에서 가장 원하는 기능을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약 50%가 시인성(색을 인지하는 성질)을 꼽았다. 스크래치 내구성과 강도에 대한 기대도 높았다. 스캇 포레스터 코닝 Gorilla Glass 마케팅 및 혁신 제품 부사장은 "Gorilla Glass DX와 Gorilla Glass DX+는 뛰어난 시인성과 함께 Gorilla Glass가 갖춘 동급 최고의 스크래치 내구성 및 고유의 강도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Gorilla Glass DX와 Gorilla Glass DX+는 일반 유리와 비교해 전면 표면 반사를 약 75% 줄이고, 동일한 휘도에서 디스플레이 명암비를 약 50% 증가시켜 디스플레이 시인성을 개선 한다. 개선된 광학적 선명도는 배터리 수명 연장에도 도움이 된다.
Gorilla Glass DX와 Gorilla Glass DX+ 차이는 스크래치 내구성 수준에 있다. Gorilla Glass DX는 Gorilla Glass와 동급의 스크래치 내구성과 향상된 광학적 특성을 갖췄으며, Gorilla Glass DX+는 고급 대체 소재에 가까운 스크래치 내구성과 강화된 광학적 특성을 자랑한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