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로페이, 안착 주도하겠다"..20일 토론회 열어

      2018.07.19 16:44   수정 : 2018.07.19 16:44기사원문

더불어민주당은 결제시 수수료가 필요없는 '제로페이' 안착을 위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방안과 함께 수수료가 전혀 없는 모바일 간편결제를 구축하고 활성화 하는데 당이 주도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런 일환으로 민주당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제로페이,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주최한다.



토론회 좌장은 류건우 계명대 교수가 맡았으며 발제는 서울시 김태희 경제기획관(서울페이 도입 추진계획)과 박경양 UB Pay 대표(사용자 중심 공유플랫폼을 이용한 모바일결제 추진방안)가 각각 담당했다.

자유토론자로는 변성완 행안부 지역경제지원관, 권대수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 최훈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 이경전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윤경호 매일경제 논설위원이 참석한다.


김 의장은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실제 소상공인들,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중앙정부 컨트롤 타워를 만들어 모든 지역페이, 소상공인 페이를 공동으로 사용 할 수 있는 개방형 오픈 플랫폼을 구축을 당이 주도하겠다.
올해 안에 수수료가 없는 제로페이가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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