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누리, 사물인터넷 스마트미러 구축

      2018.07.20 08:54   수정 : 2018.07.20 08:54기사원문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 주역 중소기업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 DMC산학협력연구센터에 입주해 있는 플래누리가 삼성 래미안 IOT 홈랩에 사물인터넷 스마트미러를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플래누리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생활에 편의성을 높이는 차세대 플랫폼 종합 솔루션 기업이다.

플래누리는 현관, 거실, 주방, 드레스룸, 욕실 등에 스마트미러를 설치해 센서와 사물인터넷 기기를 연동해 한눈에 정보를 확인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플래누리의 IOT 소프트웨어는 집안 곳곳에 배치된 스마트미러를 통해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미러는 평상시에 거울로 활용할 수 있지만 동작인식 센서와 터치센서를 장착해 사용자가 일정거리로 다가오거나 터치를 통해 이용가능하다.


현관에서는 출입자를 인식해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거나 실외공기 상태에 따라 에어워셔 제어기능을 제공한다. 일례로 출입한 가족 리스트를 제공하거나 관심정보와 알림 메시지를 제공하는 식이다.

거실에서는 전자제품과 환경 센서를 연동시켜 스마트미러에서 최첨단 기능을 이어준다. 주방에서 시청한 영상을 끊김 없이 거실에서 이어볼 수 있는 기능과 전자기기를 개별이나 통합제어하고 동작상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도 활용가능하다. 에너지 사용량과 기기의 동작 완료 알림기능을 제공한다.

욕실-드레스룸에서는 스마트미러를 통해 사용자의 건강정보와 의상의 뒷모습까지 완벽하게 확인가능하다.
욕실거울을 통해 사용자 수면, 헬스, 일정, 날씨, 헤드라인 뉴스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플래누리 관계자는 "스마트홈을 구축하려는 공동주택에 차세대 디스플레이 장치인 스마트미러가 정보 허브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면서 "사물인터넷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차세대 플랫폼을 활용해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플래누리는 삼성 래미안 IOT 홈랩에 스마트미러 소프트웨어 처음 제공해 구축한데 이어 스마트홈에 관심이 있는 기업, 건설사와 협력을 늘려나갈 방침이며, 풀래누리는 이외에도 디지털 사이니지 등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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