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레더블 2’·‘앤트맨2’, 흥행 쌍끌이 ‘외화 강풍’

      2018.07.24 09:11   수정 : 2018.07.24 09:11기사원문

외화 강풍이 여전히 거센 가운데 국내 기대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크레더블 2'는 지난 23일 하루동안 전국 1274개의 스크린에서 11만 494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47만 9518명을 기록했다. 금일 중으로 150만을 가볍게 돌파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개봉한 이후 6일 내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 중인 '인크레더블 2'는 디즈니 최고 평점 '코코'를 뛰어넘으며 연신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전작보다 더욱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향연이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어 '앤트맨과 와스프' 역시 지난 4일 개봉한 이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서 내려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831개의 스크린에서 5만 7665명을 불러모으며 누적 관객수 526만 657명을 기록했다.
이처럼 '앤트맨과 와스프'와 '인크레더블 2'의 강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곧 개봉할 한국 기대작 '인랑' '신과함께-인과 연' 등의 맞대결이 예상되며 극장가의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신과 함께-인과 연'은 전작 천만 관객의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더욱 주목을 받는 상황. 과연 한국 영화들이 올여름 극장가 성수기의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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