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화성시 취약아동들을 위한 희망가구 제작' 봉사활동 진행
2018.07.24 09:46
수정 : 2018.07.24 09:46기사원문
한미약품은 지난 21일 '화성시 취약아동들을 위한 희망가구 제작'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임직원 대상으로 화성시 내 요양원 및 보육원 자원봉사를 월 1회씩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한미약품의 정기 봉사처인 화성시 '신명아이마루' 보육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화성시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미약품 임직원 100여명이 5인 1팀이 돼 가구공방 직원들의 도움 아래 서랍장·책상·책장 등 다양한 가구를 제작했다.
한미약품 e-컨텐츠팀 강한빛나 사원은 "게을러지기 쉬운 주말에 봉사활동으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내 손으로 만든 가구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완성된 가구들은 화성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명아이마루' 보육원 외에 화성시 지역아동센터에도 전달된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윤효석 센터장은 "화성시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을 함께 해준 한미약품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사회공헌팀 임종호 전무이사는 "한미약품의 사회공헌 활동을 단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모델로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