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연구원, 청소년 LMO 이해 돕는다

      2018.07.26 08:53   수정 : 2018.07.26 08:53기사원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는 과학기술 및 바이오 관련에 관심 있는 미래 과학자로 성장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LMO관련 정보, 실험·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LMO(유전자 변형생물체)에 대한 이해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해 26일부터 2일간 ‘제6회 미리가는 LMO교실’을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26일에 중학생을 대상으로 ‘세상을 바꾼 과학이야기’, ‘과학을 꿀꺽 삼킨 LMO’, ‘과학자처럼 생각하고 실험하는 과학놀이’ ‘바이러스 모형제작’ 등의 다양한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 연구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제공한다.


또 27일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이 들려주는 생명공학이야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연구실에서 직접 보호구 착용 후 흙속 미지의 생물에서 DNA를 추출해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을 통하여 실험과정에서 자연스럽게 LMO안전관리 방법을 습득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는 2014년부터 매년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계·하계 방학기간 동안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2018 하계 참가자는 LMO안전정보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자를 선정하여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노영희 본부장은 “바이오 연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인류의 건강과 연구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연구과정에서 지켜야할 LMO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청소년기부터 인식할 수 있도록, 미리가는 LMO교실을 201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며 “향후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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