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달 3일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경기지역 본선 개최
2018.07.26 09:06
수정 : 2018.07.26 09:06기사원문
KeG는 2007년 시작된 전국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로 재편된 대회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경기도는 4년 연속 종합우승(2012~2015년)을 달성한 유일한 지자체로, 지난해 종합 3위의 부진을 씻고 종합우승 탈환을 목표하고 있다.
올해 KeG 정식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LOL, 라이엇게임즈), 던전 앤 파이터(넥슨), 클래시 로얄(슈퍼셀)이 선정됐다.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지역 본선 일자 기준 만 16세 이상이면 LOL과 던전 앤 파이터 종목에, 만 12세 이상이면 클래시 로얄 종목에 지원이 가능하다.
우승팀에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eG 전국 결선(8월 18-19일) 진출 자격과 상금 및 부상이 수여된다.
또 프로게임구단 락스 게이밍(Rox Gaming)에서 현직 프로게이머와 함께 일주일동안 훈련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한다.
KeG 경기지역대표 선발 현장에는 참가자와 관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으며, LOL 온게임넷 간판 해설 ‘클템’ 이현우 해설위원의 팬 사인회와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제10회 KeG 참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31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