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카카오 플러스친구 서비스 개시

      2018.07.26 11:57   수정 : 2018.07.26 11:57기사원문

델타항공은 미국 항공사 중 최초로 카카오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개시했다.

델타항공은 이달 초 시작한 카카오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기념해 무료 이모티콘을 증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톡 사용자들은 델타항공과 플러스친구를 맺고 델타항공의 최신 뉴스를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

이모티콘은 다운일로부터 90일간 사용 가능하다.

델타항공은 카카오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델타항공의 다양한 노선 안내와 기내에서 제공되는 제품 및 서비스 내용, 여행지에 대한 정보 등 각종 유용한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특별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해 국내 여행객에게 미주를 비롯한 다양한 여행지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수 델타항공 한국 대표는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미국 여행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항공과의 조인트벤처로 더욱 확대된 아태지역 노선 항공편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델타항공의 아태지역 주요 시장 중 하나로, 현재 델타항공은 미국의 주요 도시인 시애틀, 디트로이트, 애틀랜타로 향하는 3개의 인천발 직항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
오는 2019년엔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신규 직항노선 취항을 예정하고 있다.
아울러 델타항공은 지난 3월부터 대한항공과 태평양지역 조인트벤처를 시행하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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