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사이렌오더, 누적 주문 5천만건 돌파

      2018.07.26 14:12   수정 : 2018.07.26 14:12기사원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모바일 주문 및 결제 서비스인 사이렌오더의 누적 주문건수가 최근 5000만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2014년 5월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자체 개발해 선보였던 사이렌오더는 모바일을 통해 스타벅스의 음료와 푸드 등을 편리하게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현재 스타벅스에서는 하루 평균 8만건에 육박하는 7만8000건의 주문이 사이렌오더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일 평균 스타벅스 전체 주문건수 중 14%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사이렌 오더 주문은 아침 출근시간대인 오전 8시~9시 사이(26%)와 점심시간대인 12시~13시 사이(16%)에서 가장 많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잡 시간대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주문과 결제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사이렌오더의 장점이 십분 발휘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에는 삼성전자 빅스비 및 SKT T map/NUGU 등과 같은 음성기반 어시스턴트 서비스와 연계를 통해 업계 최초로 음성으로 간편하게 주문하는 기능을 구현한 바 있으며, 차량번호 인식 서비스를 사이렌오더와 연동시켜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게 하는 My DT Pass 서비스를 런칭하는 등, 끊임없는 스타벅스의 혁신이 사이렌오더를 통해 지속 업데이트 되고 있기도 하다.


스타벅스 마케팅&디지털 백지웅 총괄부장은 “편리한 주문과 결제라는 편의성 제공이 사이렌오더의 탄생 배경이었으면서도 앞으로의 변함없는 방향성”이라며 “현재 빅데이터와 결합한 고객 맞춤형 추천 서비스, 선물하기 기능 등 다양한 고객 편의 기능을 지속 연구하고 업그레이드 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 추천 서비스 고도화 등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지속해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