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 수자원생태공원 현장점검
2018.07.27 00:39
수정 : 2018.07.27 00:39기사원문
[부천=강근주 기자]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제229회 임시회 기간 중인 25일 북부 및 남부수자원생태공원을 찾아 사업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현장을 직접 살피는 기회를 가졌다.
박병권 도시교통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초선 의원들의 현안사항 및 업무 파악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과 관련된 현장은 수시로 발로 뛰라는 의미도 있다”고 현장방문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날 소속 위원(박병권, 박찬희, 김주삼, 박명혜, 박홍식, 윤병권, 이상열, 이학환, 최성운) 9명은 오전에는 북부수자원생태공원을 오후에는 남부수자원생태공원을 방문해 공공하수처리 공정별 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 설명을 듣고 현장을 꼼꼼히 살펴봤다.
특히 현안 사업인 굴포하수 악취 저감 사업의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향후계획과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악취 제로화를 통한 에코-스마트(ECO-Smart) 도시 구축에 초석이 될 이번 사업은 2021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현재는 기본계획 용역을 끝내고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박병권 도시교통위원장은 “부천시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굴포하수 악취 저감 사업을 잘 추진해 달라”며 “보다 많은 부천 기업이 재이용수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한편 제229회 부천시의회 임시회는 17일 개회해 26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을 모두 마치고 27일 제2차 본회의를 갖고 회기를 마무리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