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정 이끌 ‘도정 4개년 계획’ 나왔다
2018.08.01 15:44
수정 : 2018.08.01 15:44기사원문
경남도는 1일 경남발전연구원에서 ‘경남도정 4개년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경수 지사는 6.13지방선거 당선 이후 민선 7기 출발을 위해 경제혁신민생위원회와 새로운경남위원회 등 투트랙 전략으로 인수위원회를 운영해왔다.
새로운경남위원회는 △김 지사의 공약사항과 도 주요업무 등을 토대로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이라는 도정비전과 △‘다시 뛰는 경남 경제·사람 중심 경남 복지·함께 여는 혁신 도정’의 3대 목표 △12개 전략 및 46개 과제를 담아 ‘도정4개년 계획’ 초안을 마련해 도지사에게 보고했다.
새로운경남위원회가 보고한 ‘도정 4개년 계획’은 경남 경제를 회복시키고 새롭게 성장하기 위한 청사진으로, 복지·문화·환경 등 도정 분야별 주요전략들을 담고 있다.
김 지사는 “도정 4개년 계획이 앞으로 경남도정을 새롭게 바꿔나가는 항해에서 나침반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도정 4개년 계획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민간의 집단지성과 새로운 동력들을 참여와 소통으로 이끌어 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정 4개년 계획’에 대한 보완을 거쳐 이달 중 도민과 도의회를 대상으로 보고회를 열고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