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강원도당-강원도, 당정협의, '춘천~속초 고속화 철도 등 지원'건의할듯

      2018.08.05 09:37   수정 : 2018.08.05 09:37기사원문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와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오는 6일 도청 신관소회의실에서 평화와 번영의 강원시대를 함께 열어 가기위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강원도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5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 날 당정협회의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도 실국장과 심기준 강원도당 위원장, 송기헌 국회의원,한금석 도의회 의장, 박윤미 도의회 부의장, 김진석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각 지역 위원장과 상설위원장 등 44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강원도는 민선 7기, 도와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지휘부들과 상견례를 갖고, 내년도 국비확보 대책 등을 논의할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도 정부예산으로 반드시 반영이 필요한 동해선 철도 등 남북연결 교통망, 동해안 군경계 철책 철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 구축, 속초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 특수장비 확충 등 국비 현안과제 24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강원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함께 해결해야 할 2021 동계아시안게임 남북공동유치, 플라이 강원 항공운송사업 면허발급, 저출산 극복 출산·육아수당 시책 지원 등 지역 현안과제 10건과 동계올림픽시설 국가사후관리를 위한 관련 법 개정, 평화지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축소 및 폐광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등 입법지원정책과제 5건에 대해 국회, 도의회, 정당차원에서의 지지와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올림픽 1주년 기념 「Again 평창=평화」행사 정부주도 개최와 국비 지원, 2021동계아시안 게임 남북 공동 개최지원, 동계올림픽 시설 중 전문체육시설 4개소에 대한 국가 지원과 올림픽시설 사후관리 및 활용등을 위한 관련법 조기 개정 등을 적극 지원요청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환경규제 등으로 발목이 잡혀 있는 춘천~속초 고속화 철도(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정선 알파인경기장 복원 및 활용 지원 등 강원도의 핵심 프로젝트 등에 대한 지원 요청이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이어, “도가 목표한 국비 확보액 5조5000억원 달성을 위해 공조를 최대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 강조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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