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료 3∼4% 오른다
2018.08.05 16:51
수정 : 2018.08.05 16:51기사원문
자동차보험료가 2년 만에 최소 3~4%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비요금 상승과 교통사고 증가에 따른 손해율 급등, 최저임금 인상, 병원비 지급 증가 등이 요인으로 분석된다.
5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이 같은 요인으로 연내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인상 시기와 폭을 논의 중이다.
또 약 20%로 예상되는 정비요금 상승도 직접적 보험료 인상요인으로 꼽힌다. 정비요금 상승으로 늘어난 연간 보험금 지급액은 3000억원으로 추산, 보험료에 2.9%의 인상 압박이 생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