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한반도본부장 오늘 베이징에서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
2018.08.05 16:58
수정 : 2018.08.05 16:58기사원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사진)은 6일 베이징에서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부장 겸 중국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와 향후 추진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협의는 지난 4일 한.중 외교장관회담에 이어 한반도 문제 관련 한.중 간 전략적 소통 강화 차원에서 개최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쿵 대표의 방북 및 동아시아국가연합(ASEAN) 관련 외교장관 회의 계기 등 주요국과의 교류 내용을 바탕으로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