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이용자 맞춤형 웹툰 추천 '레진픽' 내놔
2018.08.07 10:46
수정 : 2018.08.07 10:46기사원문
레진픽은 이용자 패턴을 취합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취향에 맞는 작품을 골라 서비스 홈 화면을 이용자 맞춤형으로 구성해주는 형태다. 지난해 9월 선보인 콘텐츠 큐레이션 '포 유(For You)' 기능을 보완하고 이용자 그룹과 취향 작품을 세분화한 것이다.
레진코믹스는 또 레진챌린지 페이지도 함께 선보인다. 업로드 작품은 이달 말부터 볼 수 있다. 레진챌린지를 통해 정식 연재 기회를 얻게 되는 작가는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 기회도 제공된다.
한희성 레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 4년 간 기존 틀을 깨고 웹툰 장르 폭을 넓혔다면 이제는 독자에게 ‘내가 좋아하는 작품’을 선보일 시간"이라면서 "이번 개편을 통해 우수 웹툰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진코믹스는 지난 2013년 6월 40편의 만화로 시작해 올해 상반기까지 한국에서 만화 7000여편의을 선보였다. 일본 웹툰 300여 편, 중국 웹툰 100여 편, 프랑스, 인도네시아, 태국 미국 작가의 웹툰도 서비스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