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호주 프론트 디자인 전시회 참가

      2018.08.13 08:49   수정 : 2018.08.13 08:49기사원문

사무환경 전문기업 퍼시스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1회 호주 프론트 디자인 전시회(FRONT)’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퍼시스는 사무가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통합 오피스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브랜딩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건축 및 인테리어 미디어 회사인 ‘인디자인 미디어 아시아 퍼시픽’이 최초로 주최하는 호주 유일의 상업가구 및 디자인 전시회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 가구, 조명 등 총 100여 개의 브랜드가 참가하고, 3500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퍼시스는 호주 시장에 모션데스크를 최초로 선보였다.
대표제품인 모션데스크를 통해 퍼시스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

이와 함께 최고급 사무의자 지엘, CHN4300, 어라운드 등 베스트셀러 제품군도 선보이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퍼시스는 지난 2016년 호주 최대 상업 가구 공급업체 중 하나인 ‘다이아미(Diami)’와 협력하며 사무용 의자 판매를 시작으로 호주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6년 12월에는 미래사무환경을 주제로 한 론칭쇼를 통해 CH6100 시리즈와 펑거스(CH0022) 등을 선보이며 사무용 의자 제조사로서의 전문성을 보여줬다. 론칭쇼 이후에는 의자뿐만 아니라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어메니티 소파 ‘스퀘어’ 등 제품군을 확대하며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해왔다.

퍼시스는 이번 전시회 이후 본격적으로 글로벌 사무환경 전문 기업으로서의 브랜딩 강화에 나선다.

업무와 조직 변화에 따라 자유롭고 유기적인 공간 배치가 가능한 오피스 시스템인 인에이블(enAble), IT 기기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회의 시스템 ‘비콘(BeConn)’과 같은 시스템 가구를 비롯해 소파 등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호주 시장에서 통합 오피스 솔루션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퍼시스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전시회 현장에서 다양한 국적의 소비자와 기업으로부터 퍼시스에 대한 관심과 문의를 많이 받아,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느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30여년간 쌓아온 퍼시스만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요 고객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사무환경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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