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게임용 PC 판매증가 수혜…'매수'-이베스트證

      2018.08.14 08:30   수정 : 2018.08.14 08:30기사원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다나와에 대해 게임용 PC수요가 증가할 시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가 2만2000원을 유지하고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증권사에 따르면 다나와는 2분기 연결 영업이익 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성장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015년 이후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제휴쇼핑과 판매수수료 부문에서 2분기에도 성장흐름이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판매수수료가 전분기 대비 58% 늘어났는데, 게임용 PC 증가 수혜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DPG존'을 운영하고 있는데, 평소에는 프리미엄 PC방 형태로, 행사가 있을 시기에는 게임 진행 등 e스포츠 경기가 가능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다나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 ▲오프라인 광고수익 ▲e스포츠 산업의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다나와가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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