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콘텐츠 자회사 스와니코코 KCON 2018LA 참가

      2018.08.14 15:10   수정 : 2018.08.14 15:10기사원문
브레인콘텐츠 자회사인 스와니코코가 북미시장 진출 초석을 다졌다.

14일 브레인콘텐츠은 천연화장품 자회사 스와니코코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글로벌 한류 페스티벌 ‘KCON 2018’에 참가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매년 열리는 케이콘(KCON, Korea Convention)은 세계 최대 규모의 K-Culture 페스티벌이다.

K-POP, K-드라마, K-무비 등의 문화 콘텐츠와 IT, 패션, 뷰티 등 ‘한류의 모든 것’을 테마로 한 컨벤션과 콘서트를 결합해 매회 주목 받고 있으며, 올해 행사참가자는 10만명에 육박했다.

이번 행사에 K뷰티 스폰서로 참가한 스와니코코는 특별부스를 마련하고 자사의 시그니쳐 아이템인 ‘펩타이드 아이크림’과 ‘AC버거쿠션’ 체험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마스크팩, 립크레용, 미스트 등의 스와니코코 상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겟잇뷰티 2018’ 1위 제품인 ‘펩타이드 아이크림’과 ‘AC버거쿠션’를 체험하기 위한 부스 체험관에는 100명 이상씩 줄이 늘어날 정도로 관람객이 몰려 눈길을 끌었으며, 천연화장품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스와니코코 신규용 대표는 “K뷰티는 한류 열풍에 힘입어 중화권과 동남아, 유럽 및 미주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은지 오래됐지만, 글로벌시장에서 한국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미미하다”면서, “이번 행사는 K뷰티의 우수성을 현지에 알리고, 당사의 제품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국내 소비자들을 사로잡은 스와니코코의 가성비 높은 제품을 통해 국내를 넘어 K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스와니코코는 이미 홍콩, 말레이시아등 다양한 해외 유통채널을 확보했으며, 브레인콘텐츠와 사후면세점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텍스프리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중국과 미주, 유럽 등 해외시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한편, 스와니코코는 2018년 상반기 매출액 103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 중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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