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13개마을 식수난 확보위해 54억 투입

      2018.08.16 11:57   수정 : 2018.08.16 11:57기사원문
【평창=서정욱 기자】평창군은 54억원을 투입, 관내 13개 마을에 지방상수도를 보급해 식수난 해결에 나선다.

16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평창군 방림면 운교2리, 용평면 백옥포리 등 관내 지방상수도 미보급지역 13개 마을에 배수관로 21.5km, 배수지 1개소, 가압장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에 2018년 제2회 추경예산에 지방상수도 확장사업비 54억원을 확보, 상수도 미 보급 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현재 실시설계 용역중으로,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소규모 급수시설을 사용하던 마을 170여 가구 약 400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아, 그 동안 있었던 생활용수 이용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안전한 물 공급은 물론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인 설계로 주민 편의 향상에 힘쓰겠으며, 지속적인 지방상수도 보급률 향상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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