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아트밸리 여름의 끝자락 인기몰이

      2018.08.16 22:06   수정 : 2018.08.16 22:06기사원문


[포천=강근주 기자] 포천아트밸리에서 진행하는 과학 관련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공연이 인기몰이에 나섰다. 포천시민과 외래 관광객 발길이 막바지로 접어든 여름 휴가철을 물들여, 그 인기는 좀처럼 식지 않을 모양새다.

포천아트밸리 관계자는 16일 “여름이 다 가기 전에 가족과 함께 포천아트밸리에서 다양한 과학, 문화 체험으로 잊지 못할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은 주말 보드게임 체험 프로그램과 과학체험교실을 현재 운영하고 있다.

주말 과학체험교실은 2·4주 토요일 오후 2시30분과 3시30분 2회 운영한다.
다만 7월과 8월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한다. 8월에는 망원경을, 9월에는 우주선을 주제로 강의 및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말 보드게임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와 3시에 운영한다. 천문, 우주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보드게임이 준비돼 있어 어린이 및 성인 관람객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두 프로그램 모두 포천아트밸리를 찾은 관람객 중 신청자 선착순 20명(초등학생 이상)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주말마다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도 호응도가 높다.
밴드, 마임, 성악 등 매주 서로 다른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금요일~일요일 저녁, 45미터 천주호 절벽에서 펼쳐지는 1·2부의 환상적인 미디어파사드 영상은 나이, 국적, 성별을 넘어 관람객 모두에게 즐거운 여름밤을 선물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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