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개 단지 3935가구 공급
2018.08.19 16:33
수정 : 2018.08.19 19:17기사원문
8월 넷째 주 신규 분양시장이 여름휴가철 휴식기를 마치고 다시 활기를 찾는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10개 단지 총 393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넷째 주에는 수도권 2124가구, 지방 1811가구 등 전국에서 총 3935가구가 분양된다.
한화건설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상계주공8단지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상계꿈에그린' 청약을 받는다. 총 1062가구로 일반분양 물량은 92가구다. 지하 3층~지상 30층, 16개동으로 이뤄지며 면적은 전용 59~114㎡ 구성이다.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서울 중심지로 이동이 편리하고 지하철 7호선 마들역, 4호선.7호선 환승역인 노원역이 인근에 있다. 교육시설로 청원초등학교, 청원중학교, 청원고등학교, 청원여자고등학교 등이 있으며 중계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같은 기간 한양은 경기 성남 중원구 금광동에 '한양수자인성남마크뷰'를 공급한다. 총 711가구로 이 중 25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7개동으로 이뤄지며 전용 40~74㎡ 등 중소형 위주다. 황송공원 및 검단산이 근접한 숲세권 단지로 단지 인근 성남IC를 통해 서울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유림E&C는 경기 화성시 오산동에 '동탄유림노르웨이숲'의 견본주택을 오는 24일 연다. 지하 4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 71~96㎡ 구성이다. 아파트 312가구, 오피스텔 600실, 오피스 365실로 오피스와 오피스텔은 지난 7월 먼저 분양을 개시했다. 단지는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동탄역 복합환승센터 도보권에 위치해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동탄여울공원, 반석산 근린공원 등이 자리잡고 있다.
삼정은 대구 동구 괴전동에 '안심역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견본주택을 24일 연다. 지하 2층~지상 37층, 5개 동, 전용 59~84㎡ 구성이다. 아파트 555가구 및 오피스텔 83실로 구성된다. 이중 아파트 2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안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대구IC와 경산IC가 가깝다. 교육시설로 송정초등학교, 강동초등학교, 강동중학교, 강동고등학교가 가깝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