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 퍼스트월드 판매시설’ 청약 돌입 눈길
2018.08.20 15:32
수정 : 2018.08.20 15:32기사원문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명지 퍼스트월드 판매시설’이 금일(20일)부터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 상업시설은 명지국제신도시에 입지한 대규모 스트리스 상업시설로, 탁월한 입지와 지역 수혜 효과가 톡톡해 좋은 평을 받는다.
명지 퍼스트월드 판매시설이 들어서는 명지국제신도시는 'MXD(Mixed Use Development: 복합용도개발)' 사업지다.
명지국제신도시는 미래가치가 상당하다고 평가된다. 외국인 투자자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위해 국제업무시설과 외국 교육기관, 의료기관, 호텔, 컨벤션 등 다채로운 비즈니스 시설들이 조성된다. 부산시는 향후 이 지역을 해운대의 2배, 센텀시티의 5배 규모의 주거지로 키울 계획이다. 이를 통해 24만3천여명의 인구를 흡수할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에코델타시티, 공항복합도시 등 주변의 개발호재가 풍성해 지역의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명지국제신도시는 지역의 랜드마크 상권에 입지해 뛰어난 투자가치를 보인다. MDX 방식으로 개발되는 곳들 중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상권의 경우 쇼핑은 물론 문화·교육·여가 등의 다양한 시설을 품고 있어 ‘원스톱 라이프’ 제공이 가능하다. 집객력이 좋아 대단위 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명지 퍼스트월드 판매시설이 들어서는 곳은 지역의 핵심 상권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미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여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지난해 아파트 2,936가구, 오피스텔 260실, 총 3,196세대 규모로 공급됐고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3만여명이 몰렸다. 이는 전국 최다 청약자 수를 기록한 것이다.
명지 퍼스트월드 판매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 2개 블록, 총 198호실 규모로 조성되며 3,196세대 대규모 주상복합단지와 호텔, 컨벤션이 함께 조성된다. 또 450m 길이의 스트리트 상업시설로 들어설 계획이라 향후 지역 랜드마크로 성장하는데도 손색이 없다.
이 상업시설은 뛰어난 입지가 돋보인다. 지역 역세권 상권으로 단지 바로 앞에 하단-녹산선(예정)의 역이 신설된다. 하단-녹산선(예정)은 강서구 녹산산단과 명지국제신도시, 부산 도심을 연결하는 경전철로, 부산시는 2022년 착공, 2025년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도로망도 확충된다. 천마산터널(2018년 개통예정), 을숙도대교~장림 지하차도(2020년 개통예정) 등도 계획이 있다. 개통 이후에는 명지국제신도시에서 해운대까지 차량으로 40분 이내에 도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명지IC, 거가대교, 남해고속도로 등 서부산권 핵심 광역교통망도 가까워 부산 외 타 지역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상업시설 주변에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졌다. 서부지방검찰청, 서부지방법원 등 법조타운을 비롯해 국회도서관, 문화예술관, 학교용지, 중심상업지구, 업무시설용지, 연구시설용지 등이 인접하다. 또한 시민공원 1.7배 규모의 생태공원도 인근에 조성을 앞둬 관광객 수요의 유입도 기대 가능하다.
주변 개발호재도 있다. 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글로벌캠퍼스에는 영국 랭카스터 대학(예정)이 유치돼 2019년 하반기 개교를 목표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메디컬타운, 백화점 등도 단지 주변에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명지 퍼스트월드 판매시설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복합 2·3-1블록에 들어서며 홍보관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국제8로 269(명지동 3358-7)에 위치한다. 분양 일정은 8월 20일(월)부터 31일(금)까지 청약접수를 받고 9월 3일(월) 2블록 공개추첨, 4일(화) 2블록 계약, 5일(수) 3-1블록 공개추첨, 6일(목) 3-1블록 계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