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닭갈비막국수 축제... 전철타고 와서 즐긴다

      2018.08.21 08:18   수정 : 2018.08.21 08:18기사원문
【춘천=서정욱 기자】올부터 치러지는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가 춘천역앞 옛캠프페이지 부지에서 첫 서막을 올린다.

이에 춘천역 앞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는 과거 축제와 다른 서울 등 수도권에서 전철을 타고 축제를 즐기러 오는 수도권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까지는 춘천역 전철을 이용하는 수도권 관광객들에겐 불편한 춘천시 삼천동 수변공원에서 치러졌다.



그러나 올해 축제부터는 전철역에서 내리면 버스 등을 이용하지 않고도 걸어서 닭갈비 축제장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올해 첫 축제가 치러지는 춘천역 앞 캠프페이지 반환 부지는 현재 53만9515㎡ 규모의 춘천시 소유 부지로 도청이전 추진 계획 등이 있으나, 대부분 공터로 대부분 남아있다.

닭갈비막국수축제는 지난 2008년 처음으로 닭갈비축제와 막국수축제가 통합되어 올해 11회째이다.

이번 축제는 28일 오후 7시 30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와 불꽃쇼가 펼쳐진다.


또 춘천향토음식 전국요리대회는 30일 축제장 내 특별전시관에서 닭, 메밀요리를 주제로 경연을 펼친다.


또한, 100인분 닭갈비 막국수 나눔 행사, 인간닭싸움 대회, 닭갈비막국수 가요제 등 시민참여 행사가 풍성하다.


한편, 닭갈비막국수축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6일간 열린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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