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김동연·장하성 갈등설은 지나친 해석"

      2018.08.21 10:01   수정 : 2018.08.21 10:01기사원문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21일 경제라인 갈등설과 관련해 "최근 일부 언론과 야당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갈등이 있는 것 처럼 보도하고 일요일 당정청 회의도 충돌했다는데 지나친 해석"이라고 일축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아침 회의에서 "당정청 삼각편대에서 책임지는 입장이 다를 뿐 경제 정책 방향에 이견은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말 당정청 상황에 대해서도 "저와 원내대표, 그리고 부총리와 정책실장 모두 발언을 했고 발언에서 부분적으로 강조하는 부분이 조금씩 달랐다"며 "네사람이 모두 같은 원고를 읽을 수는 없다"고 했다.



아울러 "당정청은 공정경제와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세바퀴가 톱니처럼 돌아가야 사람중심 경제를 실현할수 있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이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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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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