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권경쟁 송영길..37.4% 1위

      2018.08.21 11:45   수정 : 2018.08.21 11:45기사원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8.25 전당대회가 21일로 나흘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송영길 후보가 전체평균을 포함해 일반·권리당원 1위를 차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쿠키뉴스가 조원C&I에 의뢰해 20일 발표한(조사기간 18일∼19일 ) '대의원·권리당원·일반당원 당대표 적합도 조사결과' 송 후보는 전체평균에서 37.4%로 1위를 기록했다. 이해찬 후보와 김진표 후보는 각각 33.2%, 22.6%로
2, 3위로 나타났다.



대의원 여론조사에선 이해찬 후보가 37.3%로 1위를 차지했다. 송영길 후보는 37.0%, 김진표 후보는 20.6% 순이었다.


권리당원에선 송영길 후보가 앞서나가 39.4%로 1위였고 이해찬 후보(31.2%), 김진표 후보(25.3%)가 뒤를 이었다.

일반당원 조사에선 송영길(35.3%), 이해찬(27.3%), 김진표(22.7%)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만19세 이상 더불어민주당 남녀 당원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전체 무선 RDD 13만5,000개 중 결번은 4만277개, 무응답은 5만380개, 연결된 통화수는 4만876명, 조사완료 표본수는 687명(응답률 1.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 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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