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덜트족을 잡아라'..세븐일레븐, 포켓몬 젓가락 3종 선봬

      2018.08.22 11:27   수정 : 2018.08.22 11:27기사원문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키덜트족을 겨냥, 국내 최초로 포켓몬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포켓몬 젓가락' 3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1인 가구의 증가와 소확행 트렌드로 나 자신을 위한 장난감에 지갑을 여는 '키덜트족'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 현상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은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다수 선보이며 캐릭터 상품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선보인 '캐릭터 가정생활용품 1탄-디즈니 픽사 캐릭터 식기'는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캐릭터 가정생활용품 2탄'으로 선보이는 '포켓몬 젓가락'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안전한 상품으로, 포켓몬 캐릭터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피카츄', '메타몽', '잠만보' 3종으로 구성됐다.


세븐일레븐은 '포켓몬 젓가락'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도시락(4000원 이상 상품 한정) 구매 시 젓가락을 25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정현우 세븐일레븐 마케팅 담당은 "소확행 트렌드와 키덜트 문화 확산에 따라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들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캐릭터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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