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간호대학,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

      2018.08.24 16:33   수정 : 2018.08.24 16:33기사원문
정원감축 강제받지 않고 정부 일반재정 지원 가능

서울여자간호대학교가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을 통해 자율개선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대학구조개혁위원회에서 심의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를 지난 23일 각 대학에 통보했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지난 6월 발표된 자율개선대학 예비 선정에 이어 이번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자율적 정원 운용과 더불어 내년부터 3년간 일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일반 재정지원금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3년간 약 1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지난 정부에서 추진된 대학 구조개혁평가를 대체하는 것으로, 대학이 갖추어야 할 기본 요소인 발전 계획 및 성과, 교육 여건 및 대학 운영의 건정성, 학사 운영, 산학협력, 학생 지원, 교육 성과를 평가했으며 상위 64%에 속한 대학이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한편 교육부는 자율개선대학을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육성하여 지방과 수도권이 상생하는 선순환 체계를 조성하고,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간호대학 관계자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에 최종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정부의 지원 하에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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