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보 오병관 대표, 태풍 '솔릭' 피해 현장 점검

      2018.08.26 13:25   수정 : 2018.08.26 13:25기사원문

NH농협손해보험이 지난 24일부터 이틀 간 태풍 솔릭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방문, 농가를 위로했다.

26일 농협손보에 따르면 오병관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24~25일 이틀 간 태풍 솔릭으로 피해를 입은 제주도 서귀포시 원예 농가와 전북 장수군 과수 농가를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오 대표가 방문한 서귀포시 원예 농가 두 곳은 태풍으로 지붕 비닐과 원예시설 구조물 절반 이상이 파손됐다.

전북 장수군 과수 농가도 수확기를 앞둔 사과의 30% 정도가 낙과 피해를 입었다.

오 대표는 현장에 함께한 손해 평가 직원 및 지급 담당 직원들과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보험금 지급에 대해 논의했다.
오 대표는 "올해는 봄철 동상해와 기록적 폭염 피해에 이어 태풍 피해까지 겹쳐 그 어느 해보다 농가의 시름이 깊다"면서 "농협손보는 신속한 피해 조사는 물론 농가의 빠른 복구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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