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에 실종된 20대 여성 관광객 수색 ‘엿새째’

      2018.08.27 09:57   수정 : 2018.08.27 09:57기사원문

[제주=좌승훈기자] 지난 22일 태풍 '솔릭' 내습 당시 서귀포시 소정방폭포에서 실종된 20대 여성 관광객에 대한 수색 작업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7일 오전에도 소정방폭포가 있는 송산동 자생단체와 공무원들과 함께 사고해역을 중심으로 실종된 박모(23·서울)씨를 찾기 위해 광범위하게 수색이 진행하고 있다.


박씨는 지난 22일 오후 7시 20분쯤 서귀포시 소정방폭포에서 사진을 찍다가 이모씨(31)와 함께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다.



당시 이씨는 계단 난간을 잡고 바다에서 빠져나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박씨는 아직도 행방을 찾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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