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이번 주말 팡파르

      2018.08.28 11:19   수정 : 2018.08.28 11:19기사원문


【서천=김원준 기자】제18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이번 주말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대에서 열린다.

서천군은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다음달 1~16일까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먹을거리는 물론 초청가수 공연과 관광객 노래자랑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살거리가 풍부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전어 맨손잡기 체험은 주말(토·일요일) 오후 2시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체험비는 1만원이다.

행사장 곳곳에 이벤트 카드를 숨겨놓고 카드를 찾는 관광객에게 서천군 특산품을 지급하는 홍원항 보물찾기는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또 어부가 미리 정한 저렴한 가격에 가장 가까운 금액을 제시하는 관광객에게 전어를 낙찰하는 깜짝 경매도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상시 운영되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와 ‘축제가 좋아요! 서천이 좋아요!(SNS 이벤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상원 홍원항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잃었던 입맛을 되찾고 서천지역 특산품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