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품소재 컨퍼런스서 삼양사 '알룰로스' 소개
2018.08.29 16:45
수정 : 2018.08.29 16:45기사원문
삼양사가 당류 저감화 트렌드에 맞춰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알룰로스 (사진)전도사로 나섰다.
삼양사는 식품연구소 박종진 소장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식품소재 관련 국제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알룰로스를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22일 개막해 24일까지 aT센터에서 열린 '2018 국제식품소재산업전'의 부대 행사로 열렸다.
박종진 소장은 "스테비아 유래 고감미료, 에리스리톨 등 다른 제로 수준 칼로리 감미료는 모두 식품첨가물인 반면에 알룰로스는 제로 수준의 칼로리 감미료 대체재 중 유일하게 식품 원료여서 식품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식품첨가물은 식품 제조 과정에서 특별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첨가하는 물질로 식약처가 정한 기준에 따라 사용량이 제한되어 있다. 반면 식품원료는 해당 제품을 재료로 다른 식품 등을 만들 수 있으며 식품첨가물보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