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신임 감사관에 강기명 공인회계사 임용 결정

      2018.08.31 14:14   수정 : 2018.08.31 14:14기사원문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도교육청은 강기명(48·여·사진) 공인회계사를 감사관 임용대상자로 최종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공정한 감사관 선발을 위해 관련 분야 교수와 변호사 등으로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감사관을 선발했다.

선발시험위원회는 응시자 중에서 3명의 후보를 선발해 인사위원회에 통보하자 인사위원회는 지난 29일 이들 후보 중 추천 우선순위를 정해 박종훈 교육감에게 보고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감사관 임용대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도교육청은 선발시험위원회로부터 추천된 3명의 후보자들이 감사관으로서 충분한 자격과 역량을 갖춰 임용권자인 박종훈 교육감이 오랫동안 고심 끝에 강기명 후보자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강기명 감사관 임용대상자는 16년간의 공인회계사 경력을 바탕으로 경남교육청의 청렴도 향상과 투명한 교육행정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도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신임 강기명 감사관 임용대상자는 부산출신으로 부산여고와 창원대 대학원 세무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2년부터 대주회계법인에서 공인회계사로 근무한 회계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한편 도교육청은 감사관 임용대상자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내달 17일 임용할 계획이며, 개방형직위인 도교육청 감사관은 3급 상당의 대우를 받는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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