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드링크 규제 현재보다 강화돼야"
2018.09.03 09:20
수정 : 2018.09.03 09:20기사원문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15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이용해 '고 카페인 음료 과소비 방지 방안'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접수된 총 1372건의 국민의견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규제 수준에 대해서는 '규제강화'(67.5%), '현행 수준 유지'(24.8%), '규제완화'(7.7%) 순으로 응답했다.
특히 최근 젊은층들 사이에서 고 카페인 음료와 술을 섞어 만드는 일명 '붕붕드링크'가 유행하고 있는 사실을 지적하며 고 카페인 음료의 혼용에 대한 주의사항을 음료에 표기해야 한다는 의견도 다수 제기됐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