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충남환경교육한마당’ 개최

      2018.09.06 11:26   수정 : 2018.09.06 11:26기사원문
【홍성=김원준 기자】충남도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 문제와,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6회 충남환경교육한마당’이 7∼8일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와 도교육청이 후원하고, 충남환경교육센터,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 서천군, 국립생태원,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행사에서는 학교 환경교육정보 박람회, 학교 환경동아리 사례 발표대회, 환경교육 프로그램 경연대회, 국제 환경교구 박람회 등 전시·경연과 특강, 아시아 환경교육포럼 등이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학교 환경교육정보 박람회에서는 40여개 부스를 마련, 교사를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학생에게 체험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 학교 지원 사업 등 환경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학교 환경동아리 사례 발표대회와 환경교육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동아리 등이 참가, 전문가 및 참가자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특히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4개국이 국제 환경교구 박람회와 아시아 환경교육 포럼에 참가, 각국의 환경교구를 소개하고, 환경교육 현황과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환경교육한마당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방문객들이 각 프로그램을 즐기며, 환경교육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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