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빅로고 스셔츠로 가을 트렌드 이끈다
2018.09.07 09:58
수정 : 2018.09.07 09:58기사원문
최근 레트로 트렌드가 모든 복종에 영향을 미치면서 빅 로고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들이 이번 시즌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코오롱FnC)의 7개 브랜드가 모여 올 가을 빅 로고로 무장한 스셔츠를 선보이며 패션시장 리드에 나선다.
코오로FnC의 시리즈, 커스텀멜로우, 에피그램, 헨리코튼, 럭키슈에뜨, 래코드, 에스로우 7개 브랜드가 모여 ‘함께 입으면더욱 스윗한 스셔츠’를 테마로 ‘스윗셔츠’ 13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스윗셔츠’는 7개의 브랜드가 스셔츠라는 아이템에 집중하며 브랜드만의 시각으로 로고 스셔츠를 재해석해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며, 럭키슈에뜨 여성 2종을 제외한 6개 브랜드는 남성 스셔츠를 선보인다.
‘시리즈’는 브랜드 고유의 빈티지한 디자인을 강조하는 스타일로, 오버사이즈가 아닌 일반적인 핏(fit)으로 제작됐다. 또한 소매단에 시리즈를 표현하는 텍스트 디테일을 가미했다. ‘럭키슈에뜨’는 여성 전용 2종의 스셔츠를 선보인다. 앞면에 럭키슈에뜨의 빅로고를 배치하였으며 소매 윗 부분에 럭키슈에뜨만의 올빼미 무늬를 더했다. 럭키슈에뜨의 사랑스러운 아이보리 컬러와 가을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그린 컬러로 차별화했다. ‘커스텀멜로우’는 앞면에 로고를 하트 모양으로 배치하여 부드러운 느낌의 스타일을 제안한다. ‘에피그램’은 빅 로고를 옆면 하단에 디자인하여 색다른 느낌을 준다. 특히, 옆면에 트임을 주어 활동성을 높였다. ‘헨리코튼’은 톤 다운된 그린과 핑크 컬러를 적용하였으며, 브랜드의 모토가 되는 헨리코튼경의 시그니처를 활용해 빅 로고를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래코드’는 앞면 로고를 재고 원단을 활용하여 패치로 디자인, 남성 100사이즈 한 사이즈만 출시한다. ‘에스로우’는 퍼플과 블루 두 컬러를 제안하며, 퍼플컬러는 엠보싱 자수로 로고를 디자인했으며, 블루 컬러는 누빔자수로 로고가 은은하게 보이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코오롱FnC의 스윗셔츠는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진(송다은, 임현주, 이규빈, 정재호)과 함께 화보를 촬영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