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층’ 기준의 변화… 중저층 세대 인기의 이유 ‘스카이시티자이’

      2018.09.07 17:11   수정 : 2018.09.10 11:17기사원문

기존 주택시장의 ‘로얄층’ 기준이 변하면서 아파트 15층 이하의 중저층 세대가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저층 세대는 사생활 침해와 보안, 조망권 확보가 힘들다는 이유로 주택시장에서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최근 주택시장에서 중저층 세대에 대한 인식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저층 세대대의 취약점은 보안 문제다. 건설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로티 구조를 취해 건축면적을 최대한 줄여 조경과 부대시설을 조성해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혼부부나 어린 자녀가 있는 세대의 경우 층간 소음 걱정이 없다는 이유로 저층을 선호하거나, 단지 내 조경시설의 계절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저층 가구를 선택하는 등 인식의 변화가 거래까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3개월 전국 아파트 거래현황을 살펴보면 15층 이하 중저층부 아파트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실거래가 분석에 따르면 15층 이하 중저층 세대의 거래량은 7만2033건으로 전체 거래량(10만5562건)의 68.23%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부동산 전문가는 “아파트 중저층 세대에 대한 수요자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중이며, 고층 세대보다 상대적으로 분양가격이 저렴해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며 “지진, 화재 등 발생 시 엘리베이터 이용이 필요 없어 빠르게 대피할 수 있는 것도 중저층 세대의 인기 이유”라고 전했다.

GS건설이 영종하늘도시에 공급한 ‘스카이시티자이’ 역시 중저층 세대의 인기가 높은 단지 중 하나다. 인천시 중구 중산동에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 동, 전용면적 91~112㎡, 총 1,034가구로 조성되는 ‘스카이시티자이’는 영종지구에 부족한 준중대형 수요에 맞춰 전용면적 98㎡ 이하가 전체의 91%를 차지한다.

‘스카이시티자이’는 단지 면적의 50% 이상이 녹지로 갖춰지는 친환경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한가운데에 계류형 수경시설을 갖춘 대규모 중앙광장 ‘그랜드워크’를 조성했으며, 팽나무로 만든 이국적인 ‘엘리시안 가든’과 전통적 분위기의 ‘전통정원’ 테마공원도 자리한다.

단지 내에는 아이들이 모험심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놀이터인 ‘자이펀그라운드’와 가족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자이홈캠핑’, 자이만의 대표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를 통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영종하늘도시의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멀리 나가지 않고 쇼핑과 휴식,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좌∙우측으로 각각 6만632㎡, 15만4,730㎡ 규모의 하늘체육공원과 근린공원이 조성되며, 단지 남쪽으로는 길이 7.8km, 183만1,000㎡ 면적의 해안 테마 공원인 씨사이드파크가 있다. 세계적 기준의 복합리조트 등 가시권에 들어선 영종도의 개발 호재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4월 개장해 성공적인 실적을 거두고 있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에 이어 인스파이어 IR, 시저스 코리아 등도 투자 유치를 확정하고 사업 추진 및 착공을 앞두고 있다.

교육시설로는 영종초와 하늘초가 가까이 있으며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하늘고 등 명문학군도 가깝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영종역에서 서울역까지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인천공항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하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권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추석 연휴를 겸해 둘러보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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