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지수 혼조세…무역전쟁 우려 지속

      2018.09.08 16:25   수정 : 2018.09.08 16:25기사원문
7일(현지시간) 유럽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가 지속되며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영국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6% 하락한 7277.70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30지수는 0.04% 오른 11959.63에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0.16% 오른 5252.22에, 범유럽지수인 Stoxx 50지수는 0.08% 하락한 3293.36에 장을 마쳤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한 주 동안 이어진 신흥시장 통화 불안과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전쟁 격화 등에 의해 상승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런던에선 광산기업의 낙폭이 컸고,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선 화학기업 머크가 1.37% 올랐으나 바이엘이 2.54%나 떨어지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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