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한다

      2018.09.10 11:56   수정 : 2018.09.10 11:56기사원문
【양산=오성택 기자】 경남 양산시가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이달 말 ‘양산시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착공한다.

10일 양산시에 따르면 양산시 물금읍 청룡로 33번지 국민체육센터 내 체육시설부지에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착공한다.

시는 내년 6월까지 총 44억 원(도비 9억, 시비 35억)을 들여 연면적 1742.13㎡에 지상2층 규모로 실내체육관을 건설할 계획이다.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필로티구조로 1층은 관리실과 샤워실,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과 주차시설(40대 주차가능)이 들어서며, 2층은 실내체육관으로 관중석 및 배드민턴·농구·탁구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실내체육관에 빗물저류조와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설치해 친환경적이면서 에너지 효율적인 건축물을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류재호 시 체육지원과장은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성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는 2023년 전국체전을 유치할 경우 다양한 경기를 치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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