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ㆍ일 동계올림픽 경제협력 포럼...12일 강릉 개최

      2018.09.11 14:45   수정 : 2018.09.11 14:45기사원문
【춘천=서정욱 기자】2018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와 연계하여,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개최 성과와 향후 과제 등 동계올림픽 개최지역간 경제협력 사업 발굴을 위한 ‘한ㆍ중ㆍ일 동계올림픽 경제협력 포럼’이 오는 12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라카이볼룸에서 개최된다.

11일 강원도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한ㆍ중ㆍ일의 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인 한국 강원도, 중국 허베이성, 일본 나가노현의 정부대표가 참가하여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하여 관광진흥과 개최지역간 경제협력 증진을 모색한다.

이에 김대균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청산총괄국장의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성과와 향후 과제 발표에서 평창올림픽의 성과를 보고한다.



또, 오는 2022년 동계올림픽의 설상경기 개최지인 중국 허베이성 동계판공실 리푸 주임이 베이징(허베이성)동계올림픽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199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일본 나가노현 니시자와 나오키 국제과장은, 나가노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됨으로써 지역경제와 산업에 미친 효과에 대해 발표한다.


또,김태동 강원연구원 문화관광연구부 부연구원은 평창동계올림픽과 스포츠 교류 활성화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염돈민 협동조합 굿커뮤니티 연구실장이 좌장을 맡아 각국의 발표자들과 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한 관광진흥과 경제발전, 개최지역간 경제협력 증진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을 이어간다.


한편 이번 포럼은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 강원도에 기탁한 강원도 올림픽 협력기금 2억원 중 일부를 활용하여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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