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롯데월드' 랩핑 항공기 공개

      2018.09.11 15:49   수정 : 2018.09.11 15:49기사원문

에어아시아 항공기가 롯데월드가 새겨진 옷을 입었다.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는 국내 대표 테마파크 롯데월드와 손잡고 롯데월드를 상징하는 이미지가 새겨진 항공기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일 공식 공개된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 항공기 A330-300에는 에어아시아 로고와 함께 롯데월드의 마스코트인 '로티'와 '로리', 롯데월드 매직 아일랜드의 상징인 '매직 캐슬'과 국내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롯데월드타워' 등의 이미지가 담겨있다.



이번 항공기 랩핑은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와 국내 대표 테마파크로 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롯데월드 양사가 체결한 홍보 및 마케팅 업무 협약의 일환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에어아시아의 브랜드 홍보가 진행되고 있다.


양사는 에어아시아 탑승 보딩패스를 제시하면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아쿠아리움 이용 티켓을 30% 할인해 주는 등의 다양한 협업 프로모션도 실시하고 있다.


나다 브라나시리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업이 한국을 여행하려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향후 롯데월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롯데 그룹사들과 더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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