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축제 ‘오대쌀 1천명분 가마솥밥’ 선봬…왜?
2018.09.13 14:07
수정 : 2018.09.13 14:07기사원문
[과천=강근주 기자] 철원군 갈말읍 대표단이 오는 15일 과천축제 현장에서 ‘오대쌀 1000인분 가마솥밥 짓기’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과천시는 별양동과 자매결연은 맺은 철원군 갈말읍 대표단 70여명이 제22회 과천축제에 참여해 오는 15일 ‘오대쌀 1000인분 가마솥밥 짓기’와 ‘농특산물 판매’, ‘사랑의 오대쌀 기부’ 등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15일 당일 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 마련된 가마솥밥 짓기 행사장에는 지름 2m 크기의 대형 가마솥이 설치돼 관람객에게 재미난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갈말읍 및 사회단체 회원은 별양동의 저소득층을 위해 2kg의 ‘사랑의 오대쌀’ 200포를 기부할 예정이다.
이상기 과천시 별양동장은 13일 “철원군 갈말읍이 우리 시의 가장 큰 행사인 과천축제를 함께해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별양동과 갈말읍이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생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별양동은 갈말읍과 올해 5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교류 및 상생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