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은행장, 윤석헌 원장에 자영업자 지원 약속

      2018.09.14 15:37   수정 : 2018.09.14 15:37기사원문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에게 자영업자와 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14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윤원장은 이날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자영업자 경영지원 프로그램인 '신한소호(SOHO)사관학교' 교육 현장을 찾아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자영업자에 대한 경영지원 컨설팅 강화를 당부했다.
윤원장의 이번 방문은 최근 경기침체로 경영여건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은행권의 자영업 경영지원 사업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윤 원장은 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위 행장에게 노무·세무·창업·브랜딩 등 자영업자가 어려워하는 분야에 대해 지원과 관심을 확대해 줄 것을 부탁했다.
위 행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신한은행은 사회적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두드림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신한SOHO사관학교 뿐만 아니라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 등 자영업자 및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에 앞장 서고 있다"며 "자영업자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2017년 8월 1기를 시작으로 현재 6기가 교육 중이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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